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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특수상황지역 지원 국비 2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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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에 선정돼 내년에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으로, 파주시는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화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은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등이다.

파주시가 내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21억원),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4억원)이다.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은 미군부대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광탄면 신산리 일원의 빈집을 활용해 이등병의 편지 작사·작곡가인 김현성씨의 고향을 테마로 김현성스토리하우스, 이등병우체국, 이발소, 라이브카페, 야외공연장,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사업은 밤고지 평화교육센터 조성과 이정표 설치, 주민강화교육, 마을활성화 컨설팅을 내년에 새롭게 추진한다. 2013년부터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밤고지 밤 벚꽃놀이’ 행사와 평화교육 프로그램,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하는 책자를 발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비확보로 광탄면, 파평면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파주시 이미지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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