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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탄자니아서 지역 자립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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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중학교와 자립사업 등 운영 5년 만에 지역사회 이양

 기아자동차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바가모요에 건립한 중등학교를 지역사회에 이양했다고 8일 밝혔다.

 바가모요에서 시행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빈곤지역의 복지와 경제를 살리는데 초점을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아차는 2014년부터 바가모요에서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중등학교 건립과 스쿨버스 운영, 수익창출 가능한 자립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자립을 지원했다. 또한, 기아차는 파인애플 자립지원센터와 물류트럭 1대를 운영해 파인애플 수확을 늘리고 공급처를 기존 20개에서 32개로 확대해 농부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다. 기아차는 현지 NGO 단체와 자립사업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탄자니아 나카상궤 중등학교, 말라위 살리마 보건센터, 2018년 모잠비크 자발라, 말라위 릴롱궤 중등학교 등의 시설을 각 지역사회에 이양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일부터 열흘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그린라이트 직업훈련센터 및 인근지역 초등학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봉사기간 동안 노력봉사(초등학교 교육 환경개선, 시멘트 작업), 교육봉사(영어교육, 한국문화 이해, 보건위생 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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