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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 입지?] ‘심쿵’ 부르는 남친룩 정석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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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안 기자] 무더위가 연속되는 요즘, 스타일을 챙기기에 내리쬐는 태양빛과 높은 습도는 외출을 두렵게 만드는 요소다. 날이 갈수록 얇아지는 옷차림에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도 깊어지는 계절이다. 아이템의 선택폭도 줄어들고 매일 티셔츠만 주구장창 입을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는 스타들의 데일리룩이 해답이다.

더운 날씨에도 스타일을 챙길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컬러 조합에 신경 쓰거나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 기억해야 할 점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약을 조절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무심하게 연출해야 한다. 미니멀하고 편안하고 멋스럽게 입는 놈코어룩은 남자들은 물론 여심을 저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베이직한 아이템도 그럴싸한 스타일로 완성하고 싶다면 지나치기 쉬운 아이템에 조금 더 신경 써보자.

포멀한 룩에 스니커즈를 매치하거나 뻔한 실루엣의 의상 대신 와이드한 팬츠를 착용해볼 것. 위트있는 스타일링은 센스를 배가해주고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연예계 대표 남친룩을 보여주고 있는 류준열-이동휘-빈지노. 여심을 사로잡은 이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류준열


흥행 보증 수표 영화배우 류준열. 연기력만큼 월등한 패션 센스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놈코어룩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 편안한 착장에 양말, 모자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그는 웨어러블한 스타일에 위트를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톤온톤 매치도 돋보이는데 채도가 높은 원색 계열은 블랙, 화이트 등의 아이템을 더해 스타일의 강약 조절을 하고 셔츠, 슬랙스 등의 포멀한 아이템에는 스니커즈나 운동화를 매치해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버킷햇, 볼캡 등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내 군더더기 없는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평범해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스타일리시한 패션의 한 끗은 바로 자신에게 딱 맞는 스타일로 연출했기 때문. 흰 스니커즈에 컬러 양말을 매치하거나 베이직한 쇼츠에 컬러풀한 윈드 브레이커를 착용해 심플한 룩도 남다른 분위기로 바꿀 수 있으니 도전해보자.

>>이동휘
 

깔끔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스타일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동휘. 위트 있는 연기에 반전적인 모델 못지 않은 스타일링은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흔들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패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동휘는 단순히 심플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한다는 것.

뿔테안경, 블랙 선글라스 등을 매치해 시그니처 데일리룩을 완성하고 베레모를 뒤로 돌려 착용하거나 버킷햇, 볼캡 등을 푹 눌러 쓰는 등 액세서리 활용도 돋보인다. 편안한 무드의 셋업 스타일도 인상적인데 베이지, 오트밀 등의 차분한 컬러의 슈트를 캐주얼하게 매치하거나 와이드 팬츠에 티셔츠를 무심하게 걸쳐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고 있다.

튀지 않는 컬러로 베이직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이동휘. 스크린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sns에 게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레트로, 빈티지 스타일 즐겨 입기도.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착용할 때에는 디자인과 컬러가 간결한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 이동휘의 스타일링 팁.

>>빈지노


제대 후에도 여전한 인기로 사랑받고 있는 래퍼 빈지노. 매력적인 마스크에 남다른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그는 스트릿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워너비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편안한 애슬레져룩으로 데이트를 즐기거나 파스텔톤의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도 눈에 띈다. 공식 석상에서는 깔끔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는데 다소 심심할법한 슈트에 스니커즈를 매치해 자신만의 룩으로 연출한다.

스웨트 셔츠르 데님 팬츠 안에 넣고 깔끔하게 연출하거나 쇼츠에 루즈한 컬러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는 빈지노. 스포츠 웨어와 클래식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큼지막한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에 볼캡을 더해 위트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편.

넉넉한 사이즈의 아이템에 경쾌한 컬러 선택은 귀여운 마스크를 배가해주고 있는데 자신의 체형을 잘 파악해 연출한다면 빈지노처럼 센스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 (사진출처: 류준열, 이동휘, 빈지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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