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피부에 쌓이는 각질은 일정한 주기로 생성되고 떨어져 나가는 걸 반복한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지와 각질이 피부에 불필요할 만큼 많아지기 쉽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에도 피부가 푸석하고 메이크업이 밀착되지 않는 이유도 다 이 때문.
각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피부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각질은 피부 노화와 함께 지저분한 인상을 만든다. 각질이 탈락하고 세포가 재생되는 피부 턴오버 주기는 보통 28일인데 노화에 따라 턴오버 주기는 불규칙하고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피부 턴오버 주기를 세심하게 체크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각질을 억지로 긁어내는 것은 금물. 피부 표면에 자리 잡은 불필요한 각질을 매일 마일드하게 관리해주면 부드러운 피부결과 무너짐 없는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매일 쌓이는 각질을 효과적으로 정돈하는 법.
▶각질, 어떻게 관리? 피부결을 울통불퉁하게 만드는 원인인 각질.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인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묵은 각질이 쌓이면 피부톤이 일정하지 않아 피부가 칙칙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각질 제거는 피부 겉표면의 오래된 죽은 세포를 탈락하게 만들어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자연스레 묵은 각질이 탈락한다면 피부가 푸석하고 거칠어지지 없겠지만 다양한 외부 요인과 노화, 스트레스 등으로 탈락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각질이 피부 고민을 만드는 것. 그래서 각질 제거를 통해 인위적으로 묵은 각질을 거둬내 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새로운 세포가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그렇다면 각질 제거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각질은 지용성 각질과 수용성 각질로 나뉘는데 피부결이 거칠고 푸석하다면 수용성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고 블랙헤드나 모공에 낀 노폐물 등이 고민이라면 지용성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보자.
건성, 지성 피부 상관없이 모든 피부 타입에게 각질은 발생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외부 환경에 따른 민감도에 따라 각질이 저마다의 방법대로 올라오기 때문에 적당한 각질 제거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필수 관리다. 특히 각질이 변화무쌍한 주변 환경에 따라 제때 탈락하지 못하고 쌓이면 피부 재생 속도도 더뎌지기 때문에 각질 제거도 스킨 케어처럼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각질제거 방법
SOLUTION 1 닦토
클렌징을 마치고 난 후 스킨 케어 단계에 닦는 토너로 피부 각질을 데일리로 케어할 수 있다. ‘닦는 토너’의 줄임말인 ‘닦토’는 신개념 토너 사용법이기도 한데 화장솜에 토너를 충분히 묻혀 피부결대로 닦아주며 피부에 쌓인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외부 환경에 지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저자극으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관리한다면 특별한 각질제거제가 아니어도 스킨 케어 단계에서 쌓인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아이소이 각질 파하 퍼스트 토너, 각질파토 (각질토너) PHA와 과일산 성분으로 AHA, BHA 사용이 부담스러운 민감피부도 순하게 데일리 각질 케어 할 수 있고 세안 후 첫 단계 토너 사용만으로 각질은 물론, 불필요한 과잉 피지와 블랙헤드까지 간편하게 케어해준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포뮬러로 세안 후 무너진 피부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주고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SOLUTION 2 각질 정돈 돕는 스킨 케어
각질 제거제 사용은 민감한 피부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왕성하고 피부에 블랙헤드가 많은 타입이라면 각질 제거제 사용과 함께 수분과 피지를 컨트롤해 주는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듀크레이 케라크닐 마티피앙 수분공급과 피지조절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수분크림. 폴리하이드록시액시드 성분이 각질용해 및 스무딩 효과를 주며 사발 추출물이 피지 조절을 도와준다. 또한 피지 흡수 파우더가 보송한 피부로 케어해주며 모이스춰라이징 성분이 함유돼 보습을 더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듀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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