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본편 무삭제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7월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이 롯데시네마 페이스북을 통해 베일에 싸인 거대 빌런 ‘엘리멘탈’과 ‘미스테리오’의 정체를 엿볼 수 있는 ‘본편 무삭제 [Elemental Expositions]’ 영상을 최초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진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영상은 쉴드의 기지에서 이뤄지는 스파이더맨과 ‘미스테리오’의 정식 첫 만남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처음으로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모습을 드러낸 ‘미스테리오’는 유럽에서 펼쳐진 스파이더맨의 활약에 찬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이번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은 블랙홀의 안정궤도에서 탄생한 것으로, ‘미스테리오’는 이들이 기본 원소 공기, 물, 불, 흙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설명해 오랜 신화에서 비롯된 이들의 신비로운 탄생 배경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어 베일에 싸인 인물 ‘미스테리오’에 얽힌 사연도 드러나며 이목을 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불명의 조력자로 등장한 그는 앞서 공개된 영상들을 통해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 의해 다른 차원의 지구로부터 넘어왔음을 밝힌 바 있다.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과거 ‘엘리멘탈’에 맞선 최후의 부대에 소속되었으나 당시 전투에서 패배했음을 전한다. 이로 인해 ‘엘리멘탈’은 현재 유럽을 휩쓸고 있는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하게 된 것.
이에 ‘엘리멘탈’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스파이더맨에게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 쉴드 국장 ‘닉 퓨리’(사무엘L. 잭슨)와 세계의 존폐가 달린 중대한 전투 앞에 망설이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새로운 팀의 탄생과 함께 이들이 펼쳐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새로운 캐릭터들의 정체가 담긴 ‘본편 무삭제 [Elemental Expositions]’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2일 미국과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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