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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 기자] 배우 유선이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진범(감독 고정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로 오는 7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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