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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K’ 은지원, 챌린저들 앞에서 초라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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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은지원이 챌린저들 앞에서 자기반성을 한다.

JTBC의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 EXID 편에서 한류의 조상 격인 ‘K-리더스’로 활약한 god 김태우,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이 챌린저 군단의 열정에 ‘자기반성’을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최근 K-리더스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스테이지K’ EXID 편 녹화에 참여해, 4개국(러시아, 프랑스, 멕시코, 베트남) 챌린저들의 무대 앞에서 통렬한 자기 반성에 들어갔다.

가장 깊은(?) 반성을 선보인 K-리더스 멤버는 은지원이었다. 그는 10대에 불과한 어린 챌린저의 파워풀한 무대를 보고 “나는 대체 저 나이에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의 나를 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이날 EXID의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개다리춤(버터플라이춤)’을 직접 커버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끌어낼 준비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무대 위에서 관객을 내려다보는 듯한 도도한 눈빛을 쏘아대는 챌린저들의 표정에 “나 자신이 초라해진다. 아주 미천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god 맏형 박준형 대신 K-리더스로 첫 출격한 김태우 역시 챌린저들의 무대를 보고 “여기 오니까 나도 춤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기반성’뿐 아니라, 한류의 조상이 후손들을 바라보는 듯한 ‘엄마미소’도 연신 등장했다.

산다라박은 얌전해 보이지만 무대 위에선 돌변한 챌린저의 무대에 “나도 어릴 때 무대 밖에선 소심했지만 일단 올라가면 ‘다 잡아먹겠다’는 기분으로 했다. 어릴 때의 나를 보는 것 같았다”며 당당히 ‘셀프 칭찬’을 던졌다.

유빈 또한 이들의 무대를 보고 “진짜 신인 걸그룹들은 팀워크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분들 정말 가지각색으로 매력을 ‘뿜뿜’ 하신다”며 실제 걸그룹 후배들을 보는 것 같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5번째 드림스타 EXID가 출연한 가운데, 한류조상단 K-리더스에게까지 감동과 자기 반성을 선사한 챌린저들의 상상초월 무대가 공개될 JTBC ‘스테이지K’ 5회는 5월12일 오후 9시 방송된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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