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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JYP 때문에 면벽”, ‘어머님께’가 더 슬퍼지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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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준형이 god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4월27일(토)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MBN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에서는 래퍼 스윙스의 ‘랩’ 이야기 중간 박준형이 말을 보탠다.

최근 녹화에서, 그룹 god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는 박준형은 “래퍼들은 가사를 쓰기 때문에 말을 잘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 랩은 박진영이 써줬다. 나는 박진영이 쓴 랩에 ‘요(Yo)’만 붙였다”고 말해 웃음을 불러 모았다. 이어 그는 “영어와 한국어 존댓말 ‘요’를 섞은 랩”이라고 덧붙이기도.

출연진이 god의 히트곡인 ‘어머님께’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직접 랩을 선보였고, 스윙스는 “이 노래 진짜 사랑했다”며 감탄했다.
 
또 박준형은 가수 박진영과의 또 다른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어머님께’ 가사에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라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만 세 시간을 녹음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당시에 발음이 잘 안 돼서 ‘해냈어’를 ‘했어’라고 했다. 그러자 박진영이 ’하긴 뭘 해!’ 하며 폭풍 분노했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박준형은 “‘해냈어’ 할 때까지 박진영이 구석에서 벽 보며 연습하라고 시켰다”고 웃픈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그룹 god 맏형 박준형과 가수 박진영의 일화는 금일(27일) 토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N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에서 공개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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