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지효가 원스를 언급했다.
4월2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미니 7집 앨범 ‘팬시 유(FANCY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그들의 포부는 팬덤 원스(ONCE)다. 의례적 답변이나 그 속엔 진심이 묻어났다. 지효는 “지금처럼 우리는 무대를 즐기고 원스 분들은 그 무대를 봐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나연은 세계 무대를 희망했다. 마침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를 개최, 5월25일 서울을 시작으로 6월15일 방콕, 29일 마닐라, 7월13일 싱가포르, 17일 로스 앤젤레스, 19일 멕시코 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총 10회 공연을 진행한다. 미주 공연에 관해 그는 “두세 번 정도 단체 콘서트는 했지만 우리만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많은 미국 원스 여러분께서 우리 공연을 기다려주신 걸로 안다. 그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를 가지기도. 이는 케이팝 걸그룹 최초고, 또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 기간 도쿄돔 입성이다. 트와이스는 늘 성장한다. 먼저 쯔위는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똑 부러지는 지효는 기록보다 또 한번 원스를 강조했다. 그는 “콘서트는 기록도 중요하지만 팬들과 우리 트와이스가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이번에 많은 원스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참 행복했다”고 답했다.
한편, 걸그룹 트와이스(TWICE)는 금일(22일) 오후 6시 미니 7집 앨범 ‘팬시 유(FANCY YOU)’ 및 타이틀곡 ‘팬시(FANCY)’를 발표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