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정체성 반영하고 신기술 대거 적용
포르쉐가 부분변경을 거친 마칸을 28일 서울모터쇼에 공개했다.
새 마칸은 911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채택하고 첨단 품목을 더한 게 특징이다. 외관은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LED 테일 라이트 스트립과 4포인트 브레이크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새 디자인의 20~21인치 휠은 앞뒤 바퀴 규격을 달리한다.
동력계는 개선된 연소실 구조와 가솔린 미립자 필터 기술(GPF)이 적용된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245마력, 최대 37.8㎏·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6.7초, 최고 속도는 225㎞/h에 달한다.
국내에는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고양=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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