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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후속작 ’으라차차 와이키키2’, 첫 리딩부터 빈틈없는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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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으라차차’가 시즌2로 돌아온다.

‘눈이 부시게’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 측이 웃음 포텐 제대로 터진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1년 만에 돌아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청춘의 풋풋한 에너지와 유쾌한 웃음, 공감을 모으는 현실까지 담아낸 신개념 청춘 드라마로, 지난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참신한 에피소드로 중무장한 탄탄한 대본과 예리하게 웃음을 조율한 감각적인 연출, 여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하드 캐리로 웃음을 증폭한 배우들의 열연은 매회 레전드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청춘 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뤄내며 진정한 청춘 공감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새로운 ‘꿀조합’을 장착하고 두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또 다시 모여들고 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낼 전망.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일으키려는 대책 없는 청춘들의 골 때리고 빡센 좌충우돌이 어떤 포복절도 웃음과 청춘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월21일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작가를 비롯해 김선호, 이이경, 신현수, 문가영, 안소희, 김예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넘치는 끼와 독보적 매력으로 중무장한 대세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첫 대본 리딩부터 빈틈없는 시너지를 발산했다고.

대본 리딩에 앞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즐겁게 잘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세상 둘도 없는 까칠남 ‘차우식’으로 변신해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열연으로 웃음을 극대화했다. 시니컬하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순수한 차우식의 반전 매력을 증폭하는 변화무쌍한 연기도 빛을 발했다.

지난 시즌의 공식 ‘웃음 치트키’로 맹활약한 이이경은 “‘고향에 온 것 같지?’라는 감독님 말씀에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이준기로 불살라 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다시 생계형 배우로 돌아간 ‘이준기’는 더 뻔뻔하고 대책 없는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다. 이날 특유의 능청 연기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든든히 잡았다.

안소희는 준기의 연극영화과 동기이자 생계를 위해 세상 모든 알바를 뛰는 알바왕 ‘김정은’ 역으로 3년 만의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묵직한 한 마디에 담긴 진심은 대본 곳곳에 남겨진 열공의 흔적과 열연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내숭이라곤 1도 없는 털털한 걸크러시 면모와 이이경과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인 안소희는 역할에 이미 완벽히 녹아들어 있었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는 이창민 감독과 김기호 작가 등 ‘웃음 제조 드림팀’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2019년 3월 첫 방송.(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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