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무대 위, 공식 석상 속 스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누구보다 세련되고 화려한 의상을 입는 것, 트렌드에 맞춰 컬러 메이크업을 하는 것, 본인과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뽐내는 것 등 많은 요소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가 아닌 공통된 부분을 꼽자면 단연 피부다. 그들 모두 결점이 보이지 않는 뽀얗고 윤기 나는 피부를 자랑한다.
피부는 날씨는 물론 기온, 그날의 기분과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다음날 올라온 뾰루지를 만나기에 십상이다. 하지만 걱정 말자. 꼼꼼한 케어와 똑똑한 뷰티 아이템 사용으로 누구보다 뽀얀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추운 겨울,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외부와 내부 온도가 확연히 다르다. 이에 피부 스트레스 지수는 올라가고 각질 역시 들뜨기 마련이다. 각질이 일어난 피부는 메이크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메이크업 전 간단한 피부 마사지를 한다면 각질 제거는 물론 혈액 순환을 촉진해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세안 시 마사지 오일 혹은 폼 클렌저로 거품을 만든 뒤 부위별로 1분씩 맞춤 마사지를 하도록 하자. 이마, 눈, 코, 볼, 입가 순으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를 하면 된다.
미온수로 한 번 더 헹군 뒤 마무리를 하면 끝. 다만 눈가, 입가 등 예민한 부위는 강도 조절에 유의하자.
낮에는 꾸준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아침 기초 케어로 공급한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더 해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해야 한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은 미스트. 피부에 수분을 더해줘 건조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본인의 피부 고민에 맞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미스트를 사용할 땐 적정 거리에 두고 얼굴을 향해 분사하면 된다. 다만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 후 톡톡 두드려 완벽하게 흡수시킬 것. 만일 그대로 둔다면 물이 증발하며 피부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일과를 마친 저녁에는 온종일 쌓인 피로를 풀어주면 어떨까. 꼼꼼한 클렌징 후 마스크 팩을 사용하면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다.
특히 마스크팩은 본인의 피부 고민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시중에 많은 효능을 자랑하는 마스크팩 중 취향과 컨디션에 따라 고르면 된다. 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깊은 수분을 전달할 수 있다.
마스크팩 사용 후 고영양 크림을 덧발라 피부 수분 보호막을 만들 것. 한 겹 더해진 보호막으로 인해 피부 수분을 더욱 가둬둘 수 있다. 하지만 지성 피부라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본인의 피부에 따라 맞춤 케어는 필수다.
Editor’s pick
01 라네즈 워터뱅크 미네랄 스킨 미스트 즉각적으로 지친피부를 깨우는 피부리셋 미스트
02 리더스코스메틱 프로 하이드라 세라마이드 마스크 5종 세라마이드 성분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공급, 보습막을 형성,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03 물빛미 모이스처링 동키밀크 크림 당나귀 밀크의 젖산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함을 선사하는 크림. 수분보습, 주름개선, 미백효과가 있으며 사람의 모유와 가장 흡사한 동키 밀크가 들어가 피부에 자극 없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만들기를 돕는다. (사진출처: 물빛미, 리더스코스메틱, 라네즈,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