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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배너(VANNER), 롤모델은 지오디...올해 신인상 노린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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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신인그룹 배너가 데뷔한다.

실력파 보이그룹 배너(VANNER) 첫 데뷔 앨범 ‘V’ 쇼케이스가 2월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에서 진행됐다.

배너는 태환, 곤(GON), 혜성, 아시안(Ahxian), 영광 5인의 멤버로 구성, 한국 공식 데뷔전 일본 현지에서 2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으로 다져진 실력파 5인조 신인그룹이다.

이날 배너는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에 가서 처음 무대를 했을 때 힘들었다. 하지만 무대를 하면 할수록 경험이 쌓이며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드디어 데뷔를 하게 돼 너무 설레고 기쁘다. 여러 가지의 방송과 무대들이 기대된다”며 설레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배너는 데뷔앨범인 ‘V’를 통해 쉽게 식어버리는 현 가요계 시스템을 역행해 ‘신인 아이돌 정규앨범’이란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타이틀곡인 ‘배로 두 배로’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와 관련해 배너의 태환은 “이번 앨범 ‘V’는 배너의 첫 스펠링인 ‘V’를 상징한다. 감각 있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K-POP의 새로운 방향성과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며, “멤버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저희들의 강한 텐션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룹명 ‘배너’는 가요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뜻이다. K-POP의 새로운 방향성과 깊고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에 배너는 “럭키, 투핫보이즈 등 많은 후보들이 있었다. 그중 배너가 가장 당찬 느낌이었다.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배로 두 배로’는 멤버인 태환과 곤, 아시안이 작사, 작곡, 랩 메이킹에 참여한 곡이다. 퓨처 팝과 트로피컬 하우스가 크로스 오버된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을 그녀에게 배로 두 배로 표현해 사랑을 얻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배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저희들에게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저희 모두가 지오디(god)선배님을 존경한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무대 아래에서 모습은 따뜻한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며, “올해 진행될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당찬 목표를 전했다.

한편, 배너의 첫 데뷔앨범 ‘V’는 14일 정오(12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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