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웨딩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예식 준비의 시작은 웨딩홀 선택이다.
웨딩 컨설팅 업체 웨딩앤아이엔씨의 웨딩홀 담당 이소윤 부장은 “웨딩홀을 선택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인 교통, 위치, 주차, 음식, 분위기 등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라며 “호텔 형태의 예식은 신랑신부와 부모님, 양가 하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송파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는 기본 조건들을 갖추고 있으며 넓은 공간에서 호텔 형태의 예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진행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지하철 3호선, 8호선 가락시장역에 인접하고 송파 IC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자가용 방문도 편리하며, 2천 여 대의 주차시설과 700석 규모의 스카이라운지 피로연장이 품격있는 웨딩을 가능케 한다.
서울웨딩타워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단독홀과 분리예식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큰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독홀은 30m의 버진로드로 신부의 주목도를 높여주고 천고가 10m에 달하기 때문에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생화 데코레이션은 전문 플로리스트가 맡아 연출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 장비와 대형 스크린이 비치돼 있다. 연회음식은 퓨전 스테이크 한정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인삼 떡갈비, 버터전복구이, 전복죽, 모듬 활어회, 칠리새우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이소윤 부장은 “서울웨딩타워는 최근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가성비를 갖춘 웨딩홀로 서울의 강남과 강동 지역에서 예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라면 고려해볼만한 곳”이라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