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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보쇼쿠, "자율주행차 실내는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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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보쇼쿠가 공개한 자동차 실내 기술
 -미래 토요타 자율주행차 방향 엿볼수 있어
 
 토요타에 부품을 납품하는 토요타보쇼쿠가 2019 CES에서 새로운 자율주행차 실내 기술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ACES(Active Comfort Engaging Space)로 명명한 이 기술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바탕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를 보여준다. 완전한 자율 주행 단계가 아닌 만큼 고정형 스티어링 휠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체적인 실내 분위기는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터치스크린으로 대부분 조작이 가능하기에 물리적인 버튼은 찾아볼 수 없다.
 
 토요타보쇼쿠가 생각하는 미래 자율주행차 실내의 핵심은 편안함이다. 대시보드와 천장에는 여러 개의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달았다. 사람의 눈동자 반응이나 자세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알아서 실내 온도를 조절,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또 감정을 미리 파악해 음악을 선곡하고 조명을 바꾸거나 방향제를 뿌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외신들은 보쇼쿠에서 만든 기술이 대부분의 토요타와 렉서스 차종에 들어가는 만큼 제조사가 생각하는 미래 자율주행차 실내 기술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토요타 보쇼쿠가 만드는 시트와 도어트림, 조명, 헤드라이너 신기술은 양산 단계를 거쳐 토요타 및 GM 일부 차종에 공급되고 있다. 보쇼쿠는 "자율 주행 과정에서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실내는 오히려 피곤하다"며 "이동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사람들에게 더 나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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