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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前 해설위원 ‘뉴스와이드’ 진행, “MBN 공정성 보고 흔쾌히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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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KBS와 MBN이 만났다.

12월17일 MBN 측은 “KBS 기사 출신 백운기 전 해설위원이 MBN 간판 시사 토크 프로그램인 ‘뉴스와이드’의 새 진행자로 낙점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백운기 앵커는 금일(17일)부터 MBN ‘뉴스와이드’(월-금 오후 6시 10분~7시 30분)의 앵커직을 맡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백운기 앵커는 “패널과의 공감이 바로 시청자와의 공감”이라면서 ‘공감이 있는 토론’을 지향점으로 내세웠다. 이어 “토론을 하다보면 상대방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자기 말부터 하려는 사람이 많다”면서 “때문에 패널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공감할 생각이다. 또한 열린 자세로 의견을 받아들이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주저 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 사회의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내가 본 MBN 뉴스의 강점이 바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이었다. 그래서 MBN으로부터 앵커직 제의를 받고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일을 고를 때 기본 원칙이 있는데, 좋아하면서 또 제일 잘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건 역시 방송”이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백운기 앵커는 1985년 KBS 12기 공채 기자로 보도국에 입사한 후 사회부, 정치부, 통일부 등 여러 부서를 거쳤으며, KBS 1라디오 ‘공감토론’을 비롯 KBS ‘남북의 창’과 ‘9시 뉴스’ 주말 진행 등을 맡아 이끌며 지난 3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최근까지 KBS 해설위원으로 있었던 그는 MBN ‘뉴스와이드’의 진행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한편, 백운기 앵커의 전임으로 지난 6년간 ‘뉴스와이드’를 이끌었던 송지헌 아나운서는 12월13일 방송을 끝으로 재충전 휴식기에 들어갔다. 백운기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와이드’는 금일(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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