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와 손잡고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출시
-월정액 지불 후 여러 종류의 차 바꿔타기 가능
에피카가 미니와 손잡고 맞춤형 차 구독 서비스(서브스크립션) '올 더 타임 미니'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
에피카에 따르면 올 더 타임 미니는 매월 정해진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미니 차를 선택해서 탈 수 있는 '구독' 형태의 새로운 차 이용 서비스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최근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 더 타임 미니는 멤버십제도로 운영한다. 개인용과 비즈니스용으로 구분하고, 멤버십 및 차종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눈다. 멤버십 가입자에겐 신차 구매 시 이용 가능한 크레딧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12월부터 시작한다. 앞서 오는 10일 미니 플리마켓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예약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차를 직접 사긴 부담스럽지만 다양한 차를 타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차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동차 소비의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연말 출시할 대형 SUV 차명은 '팰리세이드'
▶ '2018 코리아트럭쇼', 주목할 부분은?
▶ 포드에 이어 토요타도...라인업 '물갈이' 시사
▶ 폭스바겐 아테온, 내달 5일 출시...출고는 '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