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SUD의 철저한 검증으로 인증 중고차 신뢰성 확보
포르쉐코리아가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 '티유브이 슈드(TUV SUD)'로부터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TUV SUD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글로벌 시험 인증 기관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 인증, 검사, 교육 등 종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시험 인증 분야에서 100년 이상 축적된 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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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V SUD는 서면 평가를 통해 KPI(핵심성과지표)를 진단했으며, 인증 심사 기간 동안 '포르쉐 센터 분당 판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내/외관상태, 주행거리, 사고유무를 포함한 111개 항목 검수를 통해 공식 매입이 결정되는 과정부터 신차 수준의 품질로 재상품화 되는 과정, 그리고 적절한 매입가를 책정하는 과정까지 사업의 전 과정을 점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시장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평가하고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개선사항이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분당 판교 전시장 인증 완료에 이어, 향후 오픈 예정인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TUV SUD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완공 예정인 '포르쉐 센터 수원'에는 인증 중고차 센터를 포함시켜 사업을 확장한다.
한편, 2018년 상반기 판매된 포르쉐 인증 중고차 대수는 총 1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2012년 대비 약 4배 성장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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