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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5개사, 코리아 세일페스타 참가...할인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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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승용차 선착순 8,000대 최대 15%, 상용차 500 대 한정 최대 20% 할인 
 -기아차, 5,000대 한정 최대 7%
 -쌍용차, 코란도 시리즈 최대 7%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및 RV 전 차종 8,000대 대상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또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를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을 적용한다. 승용차의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상용차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300만원, 쏠라티 500만원, 메가트럭 500만원, 엑시억트 최대 3,4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12월31일 부로 종료되는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시키면 할인율은 K5의 경우 220만원, K7의 경우 290만원에 달한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를 최대 5%(각각 118만원, 124만원),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고가의 최대 7%(각각 193만원, 246만원)를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역시 코리아 세일페스타 참가를 확정하고 할인율을 조정, 내달 초 고지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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