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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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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운행 제한시간 및 진입 금지구간 등 안내

 파인디지털이 자사 최초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몬스터 7 트럭'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새 제품은 화물차의 특수성과 운전자의 주행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기능과 실시간 통신 서비스를 강화한 맵퍼스의 최신 화물차 전용 지도인 '아틀란 트럭2'를 탑재, 더욱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한다.  

 제품은 핫스팟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화물차 정보에 따라 높이 및 중량제한 등 운행에 영향을 주는 도로 요소들의 데이터를 고려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한다. 화물차 운행제한시간이나 위험물 적재차 진입 금지구간도 확인할 수 있다.  

 주로 장시간 운전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와 안전운전을 위한 기능도 다수 적용했다. 고속도로 모드 사용 시 빅데이터 기반의 휴게소와 졸음쉼터 상세 정보를 안내하며, 서비스센터 검색 시 설정한 화물차에 적합한 서비스센터를 최우선으로 추천한다. 또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탑재로 앞차출발알림, 차선이탈경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파인드라이브만의 특허 기술인 '터보 GPS 8.0'을 통해 현위치 파악 및 목적지 검색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화물차 맞춤형 추천 검색어 기능으로 몇 개의 초성만으로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도 바로 탐색할 수 있다.

 이 밖에 고선명, 고화질 HD DMB를 무료로 지원하며, 옥타코어 CPU와 안드로이드 롤리팝 탑재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지원한다. 또 T맵 등 운전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16GB 기준 54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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