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희 기자] 무더위가 막을 내리고 시원한 빗줄기와 함께 어느덧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지겨웠던 폭염이 지나고 찾아온 반가운 가을 날씨에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2018 F/W 뷰티 트렌드를 한껏 담아낸 가을 원포인트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올여름 쨍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과 블러셔가 뷰티 트렌드였다면 가을에는 글리터 섀도우를 활용한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예정이다. 브라운톤 섀도우로 눈매에 깊은 음영감을 주되 반짝이는 글러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주는 것이 이번 가을 메이크업의 핵심.
사계절 내내 특별함 없는 음영 메이크업에 질렸다면 주목하자. 2018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해 영롱한 글리터 섀도우로 멋을 더한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준비했다. 올가을 우아한 여신으로 거듭나게 도와줄 메이크업 트렌드를 알아보자.
# 글리터 섀도우
가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음영 메이크업이다. 고혹한 가을 분위기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음영 메이크업은 그윽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음영 메이크업은 쉽게 질리거나 단조로움을 느낄 수 있다.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포인트가 없는 메이크업에 싫증을 느낀다면 글리터 섀도우로 포인트를 줘보자.
은은한 펄감이 반짝이는 글러터 섀도우는 올가을 트렌디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손꼽힌다. 화려한 펄감이 부담스럽다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핑크 베이지 글리터를 사용할 것. 브라운톤 섀도우로 블렌딩해 음영감을 부여한 아이홀에 핑크 베이지 글리터를 얹어 선명하면서도 입체적인 눈매를 완성해보자.
3CE MULTI EYE COLOR PALETTE #ALL NIGHTER
3CE 멀티 아이 컬러 팔레트 올 나이터는 화려하고 다채롭게 반짝이는 멀티 글리터와 매일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데일리 컬러들이 더해진 웨어러블한 글리터 9구 아이섀도우다. 빛을 그대로 반사하는 다이아몬드 펄이 색과 빛의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더해 선명하고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해준다. 보습력이 우수한 멜팅 오일과 고광택 오일이 2중 코팅되어 소프트한 발림성을 느낄 수 있다.
# 브라운 아이라이너
깊은 음영감과 영롱한 글리터 섀도우로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브라운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차례. 짙은 블랙 아이라이너는 오히려 눈매를 더욱 작아 보이거나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꿔주자.
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얇은 펜 라이너로 점막을 채운 후 라인을 날렵하게 빼주는 것이 좋다. 브라운 아이라이너로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 뒤 경계 부분을 블렌딩 해주면 아이라인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3CE EASY PEN EYE LINER #BROWN
3CE 이지 펜 아이 라이너는 바르는 순간 빠르게 피막을 형성하는 필름 포뮬러 제형이 오랜 시간 번짐 없이 깔끔한 아이라인을 유지한다. 속눈썹 사이까지 꼼꼼하게 채워주는 세심하고 균일한 터치로 깊이 있는 아이라인을 연출한다. 은은한 브라운 컬러가 차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드러운 눈매를 완성한다.
# 브라운 마스카라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브라운 마스카라로 매혹적인 무드를 더해보자. 차분한 브라운 컬러의 마스카라는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보다 속눈썹이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돼 은은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섀도우와 아이라인까지 마친 후 뷰러로 속눈썹에 볼륨감을 부여해보자. 이후 브라운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지그재그 방향으로 한올 한올 결을 살려 발라주자. 아래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발라준 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밀착력은 더욱 높이고 아찔한 인형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3CE WATERPROOF MEGA VOLUME MASCARA
3CE 워터프루프 메가 볼륨 마스카라는 뭉침 없이 한올 한올 발리며 한 번의 터치로도 풍성하고 탄력 있는 속눈썹을 만들 수 있다. 선명하고 깊은 속눈썹을 위해 고함량의 컬러 피그먼트가 함유돼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은은한 레디쉬 브라운 컬러로 청순하고 매혹적인 눈매를 완성하는 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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