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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트럭 드라이빙스쿨, 독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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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트럭 오너 6명 독일 초청, 3기 프로그램 개최
 -온·오프로드 1:1 드라이빙 코칭, 공장 및 박물관 견학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트럭 드라이빙스쿨을 독일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벤츠트럭 드라이빙스쿨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국내에서 열린 바 있으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개최 기간에 맞춰 3기 프로그램을 독일에서 연다. 올해는 9월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개 지역 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최우수 오너 6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트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이자 최대 상용차 공장인 뵐트(Wörth) 공장, 세계 최초의 트럭부터 상용차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벤츠 박물관, IAA 2018 참관 등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독일 남부 칼스루에(Karlsruhe) 인근 라인(Rhine) 강변에 위치한 뵐트 트럭 공장은 1963년 10월에 가동을 시작해, 생산 라인 총 연장 1,000m에 이르는 벤츠 트럭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악트로스를 비롯해 아록스, 아테고, 특수 목적 차인 유니목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50여 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한편, 6명의 참가자들은 뵐트 공장에서 효율적인 트럭 운전과 유럽의 최신 운송 트렌드에 관한 이론 교육을 마치고 인근 전용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드라이빙 교육을 갖게된다. 이와 함께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2018을 참관하며 벤츠 상용차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만나보고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살펴본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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