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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서울시와 어린이 교통안전 공동캠페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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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서울시내 560개 초등학교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시
 -라디오공익광고, '플레이더세이프티' 등 공동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서울특별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어린이 교통안전 및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캠페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공동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30㎞ 제한 속도 준수'를 주제로 9월부터 3개월간 라디오 공익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비상등 켜기'를 제안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시민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서울로 7017에서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플레이더세이프티1' 역시 서울시와 함께 어린이는 물론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심 캠페인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14년부터 진행해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벤츠 모바일키즈'를 서울시내 560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서울시 전체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시한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특히 모바일키즈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274개 초등학교와 320개 사회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현재까지 1만3,5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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