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2년 차 부부가 안방극장을 홀렸다.
8월22일 TNMS 측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21일 방송에서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보컬 김종진과 배우 이승신 부부의 일상이 공개 되자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TNMS 측에 따르면 21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전국 가구 시청률은 6.4%로 지난주 4.8%보다 1.6% 포인트 상승했다. 김종진과 이승신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6년 재혼해 결혼 12년 차를 맞고 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김종진은 자신이 어릴 때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면서 공연을 준비할 때 주변 소리에 지나치게 예민한 이유를 설명 했다. 김종진은 함께 활동하던 전태관이 신장암 발병으로 당분간 활동을 못하는 와중에 홀로서기를 하면서 2018년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김종진은 앞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지만 노쇠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기는 싫다면서 끝까지 멋진 뮤지션 모습만으로 팬들 기억 속에 남는 것이 자신이 대중 음악가로서 할 의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비춘 김종진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이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50대 여자 시청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다.(사진제공: M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