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노홍철이 김영철을 향해 존경심을 표했다.
7월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 라온에서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 김서경 PD가 참석했다.
이날 노홍철은 “이번 여행으로 영철이 형과 희철이를 통해 많이 배웠다. 특히 영철이 형은 영문 소설을 읽거나 현지 신문, ‘뉴욕타임즈’ 같은걸 읽고 있더라. 단 1초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정말 많이 자극 받았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찾아보고 정리해서 외우더라. 이런 노력파 영철이 형을 보면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기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느낀 점을 시청자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 촬영 할 때도 정말 놀랐다. 아침이고 첫 촬영이라 힘들 텐데 조깅을 하더라. 정말 대단했다”고 전했다.
‘땡철이 어디가’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 등 세 명의 철이가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해 현지인과 소통하며 얻은 생생한 정보로 숨겨진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현지 밀착형’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TV조선 ‘땡철이 어디가’는 7월15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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