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세정이 엄마의 밥을 언급했다.
7월10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걸그룹 구구단 세미나의 첫 싱글 ‘세미나(SEMIN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Mnet ‘프로듀스 101’ 준우승 후 2년간 세정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지치지 않는 그만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세정은 “아직 2년 밖에 되지 않았다. 2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게 지치지 않는 노하우”라고 했다. 이어 그는 “가장 큰 건 엄마다. 엄마께 많이 의지하고, 엄마께서 나한테 많은 도움을 주신다. ‘도움이 필요하고 휴식이 필요하다’ 할 때는 회사에 말씀드리고 시골에 내려가서 엄마랑 밥을 먹는다. 그러면 모든 게 나아지더라”라고 세정이 지치지 않는 원동력으로 엄마를 꼽았다. 엄마에게 투정은 못 부리고 그냥 밥만 먹고 온다는 후문. 사회자 김일중은 “아들 같은 딸”이란 말로 세정의 수더분하고 털털한 면을 알렸다.
그룹명과 비슷한 제목의 타이틀곡 ‘샘이나’는 안정된 가창력과 다양한 음역대를 소화하는 세미나의 맞춤형 노래다. 세정과 나영의 파워풀한 보컬 파트와, 미나가 작사가 김지향과 함께 만든 톡 쏘는 랩 파트가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전한다.
한편, 구구단 세미나는 금일(10일) 오후 6시 첫 싱글 ‘세미나(SEMINA)’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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