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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렬하다’로 속앓이한 김창열...악동에서 두 아이 아빠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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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리빙 레전드 DJ DOC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창렬하다’ ‘창렬스럽다’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신조어다. 이는 DJ DOC의 김창열이 그의 전 이름 ‘김창렬’을 빌려주고 계약한 한 식품 회사 제품의 내용물이 너무 빈약하다는 후기에서부터 시작된 말이다.

본의 아니게 대중에게 오해를 사게 된 김창열은 결국 ‘김창렬’에서 ‘김창열’로 활동명을 변경했을 정도로 속앓이를 했다.

김창열은 DJ DOC의 멤버이지 결혼 16년 차 가장이다. 중2지만 또래보다 조숙하고 과묵한 아들 주환이(15세)가 걱정스럽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6살 딸 주하만 봐도 행복하다.

그가 좋은 아빠가 되겠다고 결심한 데는 어린 시절 중동에서 일을 하시던 아버지로 인해 아버지와 함께 한 추억을 쌓지 못한 경험이 크다.

가족을 위한 책임감 하나로 13년째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김창열이 무대 위의 악동에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그의 진짜 ‘창렬스러움’을 공개한다.

리더 이하늘을 따라 DJ DOC가 18년 만에 함께 낚시 여행에 나선다. 여행에 함께 한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에게 이하늘과 정재용은 낚시 한 수 가르쳐주겠다고 큰 소리 치지만 한 마리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만다.

이하늘은 여행 중 주환이를 살뜰하게 보살피며 삼촌으로서 살가운 모습을 보이는 한편, 아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뽐내는 김창열을 향해 연신 부러움을 표한다.

낚시를 마치고 김창열의 부산 처가로 향한 네 사람. 결혼 전 부모님을 모두 여읜 김창열에게 또 다른 부모가 되어준 장인, 장모가 반갑게 이들을 맞이한다.

한편, DJ DOC는 2010년 7집 ‘나 이런 사람’ 이후 약 8년 만에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40대 중후반에 들어서 현실의 벽 앞에 고민도 많지만 불혹을 넘은 DJ DOC가 들려주는 음악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이들의 신곡 작업 현장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공개된다. 금일(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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