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첫 성과
포르쉐코리아가 경기도 파주시 소재 새얼학교에 실내 체육관을 건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0일 새얼학교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의 첫 번째 완공식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방과 후 놀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실내 체육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초 경기도 소재의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를 선정한 이후, 학교 특성에 맞춘 실내 체육관 건립에 착수했다. 이번 새얼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경기 고양초등학교에 두 번째 실내 체육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새얼학교에 마련한 실내 체육관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실내 체육관의 바닥 및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회사는 유지 보수 관리 비용뿐 아니라 실내 체육관 내 교육 기자재, 놀이기구 등 학생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총 138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새얼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기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체제를 통한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르쉐 드림 플레이 그라운드'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더 많이 웃으며,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아쉬운 사회 취약계층과 한국의 특수한 사회 문제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새얼학교 특성에 맞춰 학생들의 활동을 돕는 특별한 공간이 만들어져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 어린 열정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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