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나물 캐는 아저씨’에서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5월4일 KBS2에서 첫 방송되는 ‘나물 캐는 아저씨’는 안정환과 추성훈, 김준현, 최자, 샘 오취리 등 육식성 도시남의 자연산 나물 채집기. 지천에 깔려서 이름조차 모르던 나물이 주인공이 되어 대한민국 나물지도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나물을 전혀 알지 못했던 안정환과 추성훈이 처음 경험해 본 나물 채집 속에 넘치는 의욕을 자제하지 못하며 나물 캐기 쟁탈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중 추성훈이 분홍빛 하트 모양의 꽃잎이 줄줄이 달린 꽃을 발견하곤 눈을 떼지 못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홀딱 빠지고 만 것.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나물 사이에 다소곳이 자리한 꽃과 대면한 후 마치 홀린 듯 휴대폰을 꺼내 들어 연신 사진을 찍으며 꽃을 향해 손을 내밀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렸다.
사실 형형색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나물이 복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금낭화와 매미꽃으로 불리는 독초였던 것.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했음을 알게 된 안정환과 추성훈은 평소의 상남자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애써 심장을 쓸어 내렸다는 후문이다.
독초 앞에서 위급 상황을 마주하게 된 안정환과 추성훈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2 ‘나물 캐는 아저씨’는 금일(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KBS2)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