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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연우-한선화, ★들이 선택한 원피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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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젬마 기자] 전국 방방곳곳에 활짝 피어난 꽃들로 주말마다 꽃구경하러 가는 이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이런 날엔 한껏 들뜨는 마음만큼 예쁘게 차려 입고 싶은 게 여자의 마음.

날씨 좋은 주말, 성공적인 야외 데이트를 위한 패션이 고민인 이들이라면 봄기운이 가득 담긴 스타들의 원피스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자신의 분위기와 체형을 고려해 입는 순간 날개를 달아주는 원피스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이달 초 서울 모처에서 열린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지효가 화사한 핑크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좌중을 압도했다. 걸을 때마다 살랑이는 원피스의 모양새가 마치 바람에 흐드러지는 진달래 꽃을 연상케 해 ‘핑크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여기에 골드 스트랩의 샌들 힐과 턱선까지 내려오는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Editor’s Pick  
 
단색으로 떨어지는 핑크 원피스가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은은하게 파스텔 톤이 도는 핑크베이지 원피스를 골라보자. 하늘하늘한 프릴이 덧대어진 디자인이 마치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처럼 당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해줄 것.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기장으로 인해 매끈한 다리 라인도 은근 슬쩍 어필할 수 있다.


모모랜드 연우가 보랏빛 여신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연우의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진보라 컬러의 원피스는 우리나라 모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상으로 앞뒤 기장이 다른 언발란스한 길이의 디테일이 포인트. 상체와 밑단에 큰 프릴로 귀여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허리라인을 잡아 여성스러운 매력도 함께 어필했다.

   Editor’s Pick  

화려한 디자인이 불편하다면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하되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줘보자.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루즈핏 니트 원피스는 몸매의 군살을 가리고 날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효자 아이템. 품이 넉넉해 멋스러운 홈웨어로 착용하기에도 좋고 이너를 매치해 다양한 레이어드를 소화할 수도 있다. 혹은 스카프나 벨트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업 프리티’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 한선화의 패션이 화제다. 몸매 라인이 예쁘게 드러나는 플로럴 프린트 실크 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한선화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봄이 왔음을 알렸다. 이처럼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의상을 입을 때는 이미 옷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주얼리는 최대한 배제하는 것이 팁. 슈즈나 백 역시 미니멀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매치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좋다.

   Editor’s Pick  

몸에 딱 붙는 원피스에 도전하기엔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몸매의 군살을 완벽히 가려주는 루즈핏 디자인에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패턴이 수놓아진 드레스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루즈한 실루엣으로 바디라인 노출에 대한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멋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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