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동현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4월1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잠입 추리 버라이어티 tvN ‘김무명을 찾아라2’ 7회에서는 정형돈, 이상민, 효연, 김동현이 제주도 말 목장을 찾는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제주도의 말 목장에서 진짜 마필 관리사 5명과 마필 관리사를 연기하는 무명 배우 2명을 구분해내야 하는 것.
추리단인 정형돈은 시작부터 “오늘 쉬울 것 같다. 아무리 교감을 나눴다고 해도 동물이기 때문에 숨길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이는가 하면, 이상민 또한 “말과 오래 생활했던 사람과 김무명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효연은 “특히 말은 까다롭고 예민하다. 그래서 싫으면 고개를 돌리는 등 표현을 확실히 하더라”라며 말의 특성을 날카롭게 집어내 추리할 예정이다.
김동현은 그동안 보여왔던 파이터 면모와는 사뭇 다르게 말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모을 전망이다. 경주마의 기초 훈련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훈련장에 들어간 김동현은 말이 조금만 움직여도 깜짝 놀라는 등 ‘겁 많은 파이터’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동현은 얼굴이 말상이라는 정형돈의 칭찬에 “얼굴이 긴 상이 침착하고 차분하다”라며 뜻밖의 공통점을 자랑하기도.
박종훈 PD는 “이날 방송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불가한 훈련 장소부터 수억 원의 몸값을 호가하는 씨수마까지 등장하는 등 제주도 말 목장이 샅샅이 공개된다. 말은 특히나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무명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이 더욱 어려웠을 것”이라며 기대를 부추겼다.
한편, tvN ‘김무명을 찾아라2’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 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잠입 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금일(12일) 오후 8시 10분 7회 방송으로 시즌2가 마무리 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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