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폰서로서 2년 연속 타이어 독점 공급
한국타이어가 '슈퍼카 챌린지'에 2년 연속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슈퍼카 챌린지는 포르쉐와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이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올해 대회는 13일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 서킷 개막전을 시작으로 벨기에 졸더르 서킷,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과 아센 TT 서킷 등을 오가며 10월까지 총 7경기에 걸쳐 치러진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 및 타이어 독점 공급을 맡았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레이스카는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를 장착하게 된다. 또한 시즌 전 경기에 '한국타이어 슈퍼카 챌린지'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FIA 포뮬러3', '아우디 스포트 TT 텁', '24시 시리즈', 'CJ 슈퍼레이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 후원 중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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