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카트장에 일반인 대상 공식 교육 프로그램 개설
-기초부터 전문과정까지 이수 가능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2018 KARA 카트스쿨@잠실카트장'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카트와 함께 8일부터 서울 잠실카트장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교육과정이다, 모터스포츠 주관단체 공인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열린다는 게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카트의 기초에서부터 경기 참가가 가능한 선수 수준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커리큘럼은 카트의 구조와 조작방법, 안전 준수 사항 등 기본 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코스에서 실기과정 등 심화 교육까지 이어진다. 특히 드론 영상 촬영으로 교육생의 주행 특성을 정교하게 파악하는 첨단 교육 기법을 도입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강의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연간 3기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기수당 5주차에 걸친 커리큘럼을 수강하게 된다. 1기 교육은 오는 8일 시작한다.
주최측은 카트 스쿨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카트 짐카나, 타임 타겟 트라이얼 등의 이벤트 대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교육 이수자들에게 KARA가 공인하는 국내 카트C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수료 후 희망자들에게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활동을 지원할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코리아카트(birel.kr/02-420-3886)로 문의하거나 잠실 카트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KARA 관계자는 "카트는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라며 "2018년 카트 스쿨 개설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입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진입 비용을 낮추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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