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 반영, 차검사 평가·진단·보증으로 상품 구성
보쉬자동차부품애프터마켓사업부가 4월부터 다양한 상품 구성과 보증 서비스를 포함하는 중고차 인증 서비스 ‘차검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차검사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선보였다. 출시 이후 6개월 동안의 경험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평가, 진단,보증의 상품을 구성했다. 기본 상품인 차검사 평가는 전국 60여개 보쉬카서비스(BCS)에서 자동차 진단부터 보증까지 중고차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개월/5,000㎞(선도래 기준)의 보증 수리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차검사 진단은 중고차 매매 검토 전에 먼저 차 상태를 진단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품이다. 차검사 진단서는 발급일로부터 30일까지 유효하다. 차검사 보증은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조향 장치, 냉난방 장치를 연간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보증 수리를 지원한다.
한편, 차검사서비스는 중고차 매매 시 검증 기관의 표준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약 130가지의 정밀 검사와 주행 시험을 통한 중고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공정한 중고차 가격을 산정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BMW그룹, "올해는 X시리즈의 해, 전기차 14만대 팔 것"
▶ FCA코리아, 두 번째 짚 전용 전시장 인천에 개장
▶ 현대차, '아이오닉 2018' 출시...1회 충전 주행거리 200㎞
▶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인수는 업계 상생 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