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 91.46
  • 2.24%
코스닥

916.11

  • 22.72
  • 2.42%
1/7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작은 SUV로 대륙 공략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보다 작은 SUV로 대륙 공략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럽형 소형 SUV '티록'과 형제차

     폭스바겐이 코드명 '폭스-SUV'로 알려진 새로운 소형 SUV를 내놓는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양대 국가인 북미와 중국을 동시에 공략한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폭스-SUV는 준중형 SUV인 '티구안' 하위에 위치하는 소형 SUV로 '티록'과 같은 세그먼트에 속한다. 유럽 시장을 책임지는 소형 SUV가 티록이라면 미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할 제품이 폭스-SUV인 셈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곧 출시될 티록이 더 작고 지붕이 낮기 때문에 유럽인의 취향에 잘 어울릴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형은 미국과 중국 시장을 공략해 연간 4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폭스바겐그룹 대부분의 차종과 마찬가지로 유연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 내 합작회사인 SAIC-폭스바겐에서 처음 생산하며 오는 8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0년까지 멕시코와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새 SUV는 중국에서 개발해 수출하는 첫 제품이다.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차종은 멕시코 공장을 통해 수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버트 디에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는 "내부적으로 새 SUV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폭스-SUV'라고 부르고 있다"며 "지역 프로젝트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로 발전한 차종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에어백 안터져 4명 사망"…미 교통당국, 현대·기아차 조사
    ▶ 주간 자동차 뉴스 브리핑(3월3주)
    ▶ 폭스바겐, 미국 내 디젤 위기 극복은 EV로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