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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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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우스C는 국내 B세그먼트의 유일한 하이브리드. 일본에선 '토요타 아쿠아'로 시판되는 제품. 한국, 북미, 호주 등에선 '프리우스' 브랜드 인지도 활용. 프리우스 C의 'C'는 콤팩트(Compact), 클린(Clean), 클레버(Clever), 시티(City)를 의미.

 외관은 개성, 날렵함 강조. 생애 첫 차로 하이브리드를 원하는 소비자 취향 저격. 12가지 외장 색상과 에코 펀(ECO Fun) 컨셉트의 실내로 젊은 감각 물씬. 실내는 해치백 차체 특유의 공간 활용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 구성. 중앙 계기판 통해 운전에 필요한 정보 표시. 하이브리드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에 장착. 뒷좌석은 60:40으로 접을 수 있어. 안전품목은 9개 에어백,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기본.

 파워트레인은 1.5ℓ 가솔린 하이브리드 + 무단변속기 e-CVT 조합. 시스템 최고출력 101마력, 최대토크 11.3㎏·m. 복합 연료효율은 ℓ당 18.6㎞. 도심 19.4㎞/ℓ, 고속도로 17.7㎞/ℓ. 하이브리드 특성상 도심 주행에 강해. 주행 모드는 ECO, EV의 두 가지 지원.

 가격은 2,490만원.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과 정부 보조금 50만원 적용 가능. 소비자 인도는 4월2일부터.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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