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두 배우가 영국을 전달한다.
KBS2 ‘배틀트립’ 측은 “배우 이종혁과 임형준이 ‘비틀즈 완전 정복’을 외치며 ‘배틀트립’ 최초 3승 도전에 나선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3월10일 방송 예정인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기광과, 이종혁-임형준이 ‘영국 색다른 도시 특집’ 편에 출연한다.
앞서 맨체스터로 떠난 윤두준-이기광이 ‘축덕’들을 열광시켰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이종혁-임형준이 팝의 메카이자 ‘살아있는 전설’ 밴드 비틀즈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런던-리버풀로 떠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을 딴 ‘JJ투어’란 투어명으로 런던-리버풀로 향한 가운데 이종혁은 런던을, 임형준은 리버풀을 전담 마크할 예정이다.
이종혁이 설계한 런던은 비틀즈가 마지막 녹음을 진행한 곳이고, 임형준의 리버풀은 비틀즈가 탄생한 도시이기에 ‘비덕(비틀즈+덕후)’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종혁과 임형준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일 뿐 아니라 과거 앨범을 발매했을 만큼 음악에도 남다른 사랑과 조예가 깊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임형준은 “해외에 비틀즈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다”라며 비틀즈 ‘광팬’임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임형준은 비틀즈의 모든 것이 담긴 비틀즈 박물관부터 비틀즈가 처음 공연을 했던 클럽까지 ‘비틀즈 덕후’다운 비틀즈 투어를 설계했다고.
더욱이 임형준은 “나랑 다니면 음악 평론가 이상으로 비틀즈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비틀즈 완전 정복할 수 있다”라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종혁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만 준비했다”라며 비틀즈 코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준비해 임형준의 ‘배틀트립’ 최초 3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금일(1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배틀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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