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지석과 하석진이 한겨울 데이트에 나섰다.
MBC에브리원 ‘고민 말고 GO’ 김지석, 하석진이 해발 3000m에 달하는 추크슈피체에 올라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눈보라를 맞으며 독일 최고봉의 절경을 감상했다. 두 사람은 눈보라 속에서도 영화 ‘러브스토리’의 눈밭 장면을 재연하는 등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추크슈피체 아래에 위치한 낭만적인 아이브 호수로 발길을 옮겼다. 눈 덮인 낭만적인 호수를 감상하던 김지석은 가방 속 숨겨 두었던 컵라면을 꺼내 하석진을 놀라게 했다. 김지석은 컵라면은 물론 뜨거운 물까지 챙겨 한국 매점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김지석의 철두철미한 준비 덕분에 두 사람은 잠시나마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었다.
라면과 함께 절경을 즐기기도 잠시, 장난기가 발동한 두 사람은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입수를 건 물수제비 대결을 시작했다. 두 남자의 뜨거운 승부욕에 촬영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실제로 대결에서 진 패자는 강추위 속에서도 맨발로 호수에 입수해 벌칙을 수행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석진, 김지석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독일 여행기 ‘고민 말고 GO’ 1회는 2월28일 오후 11시 2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사진제공: MBC에브리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