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운영:아이비모터스)를 확장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광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기존 지점보다 면적을 약 2배 이상 확장해, 연면적 약 3,960㎡와 지상 3층 규모로 볼보차 국내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층과 2층은 전시장과 일반 정비 시설, 3층은 사무실과 판금∙도장 시설로 구성됐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부터 사고 수리까지 '토탈 솔루션'이 가능하다. 10대 이상의 일반정비 워크베이와 판금∙도장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하루 최대 90대를 정비할 수 있다. 첨단 판금 장비와 도장 시설, 우수한 수리 기술력을 통해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 기술자와 소비자를 일대일 매칭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일괄 관리해주는 개인 전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라운지에서 서비스 작업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은 총 9대 이상의 전시 공간을 확보했다. 신차와 대표 차종을 전시하는 '히어로 카 존'을 운영해 주요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제품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키즈 존(Kids Zone)도 마련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전국에 20개의 전시장과 2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공식 전시장을 24곳, 서비스센터를 2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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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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