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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스스로한테 짠 편...작년엔 30점 올해는 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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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수지가 스스로를 평했다.

1월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수지 미니 2집 ‘Faces of Love’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 ‘Faces of Love’는 사랑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한다.

가수 활동 외에도 연기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지. 스스로 평하자면 몇 점인지 묻는 질문에 “점수 매기는 것이 너무 어렵다. 굉장히 짜게 주고 싶다. 100점 만점이라면 40점이다. 연기활동을 할 때는 굉장히 책임감도 크고 많이 부담스럽다. 제 자신에게 엄격해지는 것 같다. 앨범활동을 할 때는 조금 더 제 이야기를 하며 많이 표현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30점 정도인데 올해는 10점정도 더 줬다”고 전했다.

각 곡을 하나의 작품처럼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적인 성격의 앨범인 만큼 여러 가지 사랑의 모습의 표현을 위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홀리데이’를 비롯해 ‘잘자 내 몫까지’ ‘SObeR’까지 4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각 곡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4개의 재킷을 촬영했다.

한편, 수지의 미니 2집 앨범 ‘Faces of Love’의 전곡 음원은 금일(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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