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수지가 수록곡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1월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수지 미니 2집 ‘Faces of Love’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 ‘Faces of Love’는 사랑의 여러 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란 무엇인지 질문하고 표현한다.
이날 수지는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대해 “이 곡을 들었을 때 잔인하고 솔직하고 직설적인 곡이라 놀랐다. 노래를 연습하고 녹음하면서 느낀 건 ‘하얀 거짓말 같은 하나의 핑계’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더 슬프게 다가왔고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도 분명히 들어있는 곡”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각 곡을 하나의 작품처럼 표현한 아트 프로젝트적인 성격의 앨범인 만큼 여러 가지 사랑의 모습의 표현을 위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홀리데이’를 비롯해 ‘잘자 내 몫까지’ ‘SObeR’까지 4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고, 각 곡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4개의 재킷을 촬영했다.
한편, 수지의 미니 2집 앨범 ‘Faces of Love’의 전곡 음원은 금일(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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