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연속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제작, 관람객들이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한 행사다. 앞서 국립과천과학관에 이어 광주로 장소를 옮겨 전시회를 이어간다.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국립광주과학관 전시는 백과사전 자동차, 산소 자동차,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 낙엽 청소 자동차, 젤리 튜브 자동차,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방귀 연료 자동차 등의 모형을 선보이는 한편 상상자동차와 관련된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전시한다.
여기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절개차 등을 전시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차 구동 원리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면 그대로 아반떼 외관에 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나도 자동차 디자이너' 전시 콘텐츠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자동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을 실현시켜 주는 것은 자동차 브랜드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향후 온·오프라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대표적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벨로스터 N에 자동변속기도 부착"
▶ 현대차그룹, 새로운 주주 친화 제도 도입한다
▶ '불법 개조' 화물차 캠핑카, 합법화될까
▶ [기획]내수전망④-미국·일본 '강력한 신차의 부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