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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소속사 이전...“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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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소속사 이전...“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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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구혜선의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기획전이 개최됐다.

    1월1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오픈 행사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최근 구혜선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파트너즈파크로 새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별다른 이유가 있다기보다 저를 많이 생각했다. 저는 구혜선이고, 제가 제 인생을 선택하는 것이고, 내 인생은 누가 책임져주는 것이 아닌 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와중에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혜선은 “마음은 항상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기에 집중하고 싶을 때 연기를 했던 것도 아니고, 그림에 집중했을 때 그림을 그렸던 것은 아니었다.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지만, 현재는 배우로서의 일에 집중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며 덧붙였다.


    ‘미스터리 핑크’는 지난 2017년 ‘다크옐로우(DARK YELLOW)’에 이은 구혜선의 두 번째 컬러 프로젝트 기획전이다. ‘사랑: 파괴적인 미스터리함. 그것은 당신의 자화상’이라는 부제 아래 사랑하는 이들의 일방적이고 관찰자적인 시점을 시간과 공간을 통해 남아낸 단편 영화이자 영화가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감성 전시’다.

    한편, 구혜선 개인전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는 1월11일부터 2월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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