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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이판사판’ 시청자를 울리다...박은빈 연기는 곧 개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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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박은빈의 연기는 눈물을 모은다.

1월5일 나무엑터스 측은 “매회 소름을 유발하는 이야기와 허를 찌는 반전으로 화제인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배우 박은빈이 눈물샘을 자극하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라고 전했다.

4일 방송된 ‘이판사판’에서는 유명희(김해숙)가 10년 전 김가영 사건을 시작으로 진실을 덮기 위해 행했던 악행들이 밝혀졌고, 이정주(박은빈)는 충격에 빠졌다.

유명희는 최경호(지승현)가 있는 납골당에서 이정주에게 숨겨왔던 진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10년 전 김가영 살인 사건의 진범이 최경호가 아닌 것을 알았음에도 오판을 했단 사실을 알려준 것. 유명희는 이정주에게 최경호의 무죄 판결문을 전하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조언까지 붙여 더욱 복잡한 마음을 안겼다.

이에 이정주는 충격의 늪에 빠지기 시작했고, 감당하지 못할 진실에 마주한 이정주는 사의현(연우진)을 보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려졌다. 이어 말도 안 되는 꿈이라며 현실을 부정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박은빈은 그동안 유명희를 롤모델 삼아 그녀를 존경하고 따랐던 과거 이정주의 모습과 충격으로 진실을 부정하는 현재 이정주가 겹친 절절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냈다.

무죄 판결문을 보고 혼란에 쌓인 표정과 떨리는 말투부터 충격으로 정신을 잃는 연기까지 섬세하면서도 사연 있는 감정 연기는 박은빈 연기 내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

박은빈이 그동안 디테일면서도 밀도 높게 그려낸 이정주 캐릭터의 서사가 빛을 발하며 박은빈의 연기가 곧 개연성이라는 공식을 완성시켰다.

한편, 박은빈의 빛나는 열연이 돋보이는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출처: SBS ‘이판사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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