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안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실내외 벌어지는 기온차에 피부도 적응이 어려운 계절이다.
특히 얼굴은 날씨를 직격탄으로 쐬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탄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추운 겨울 찬바람에 장시간 피부가 노출되다 보면 피부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 본연의 면역력을 높여줘야 탄탄한 피부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소홀히 하다간 후회할 수 있는 겨울철 탄력 케어. 연약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줄 뷰티 팁을 소개한다.
#겨울철 피부관리?
겨울철 버릇처럼 수분 관리에 힘쓴다 할지라도 평상시보다 각질층 수분이 평균 5~10%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해지기 십상이다. 그리하여 겨울철에는 각질은 제거해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잔주름이 많아지는 것은 각질층의 수분 보유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장벽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는 수분 관리가 핵심이다.
보습 크림으로 기초 케어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수분 손실을 줄이는 생활 습관도 점검해보자.
기온과 습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가려움증과 각질 때문에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장시간 샤워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피하고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의 클렌저도 삼가는 것이 좋다. 샤워와 클렌징을 마친 후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보습제를 발라야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으니 기억해둘 것.
얼굴은 물론 두피와 몸까지 가렵거나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온열기를 장시간 사용하기보다는 가습기로 실내 환경을 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주름 NO ! 탱탱한 피부 만들기
이미 생겨버린 주름을 없애기는 어렵지만 뷰티 제품을 통해 노화를 늦추는 것은 가능하다.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 노화를 예방하고 주름과 피부 탄력을 탄탄하게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해가 지날수록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 섬유가 줄어들기 때문에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는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노화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몇 가지만 체크 해봐도 알 수 있다. 입술 주변과 눈 주변에 미세한 주름이 많고 잡티로 인해 색소침착이 심하다면 국소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발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피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택할 때도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할 것.
탱탱 탄력 추천 뷰티템
01 아이소이 불가리안로즈 인텐시브 에너자이징(탄력크림) 피부 친화력 높은 식물성 오일로 피부 자체의 보습인자 강화에 도움을 주어 수분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습-탄력-미백-주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탄력 크림.
02 아모레퍼시픽 모이스춰 바운드 스킨 에너지 미스트 인체의 물 성분과 가장 닮아 피부 흡수에 탁월한 수분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대나무 수액이 함유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홀리데이 한정판 미스트.
03 더말로지카 스킨 스무딩 크림 실크 아미노산과 에센셜 오일 함유로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지친 피부에 영양을 주고 세포 재생과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습 크림.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아모레퍼시픽, 더말로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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