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노년을 위한 영화가 개봉한다.
11월2일 영화 ‘푸른 노을(감독 박규식)’의 제작사 마이더스필름 측은 작품의 23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노을’은 치매 진단을 받은 노년의 사진사 남우(박인환)가 수취인 불명 사진의 주인을 찾아 추억을 전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감성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각의 폴라로이드 사진에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자 사연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특별한 추억을 찾아드립니다’라는 문구는 2017년 가을 감성 영화를 예고하고 있어 예비 관객으로 하여금 ‘푸른 노을’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게 만든다.
또한, 메인 포스터는 주연 배우뿐 아니라 조연 배우의 인상 깊은 모습까지 담고 있어 그들이 맡은 역할의 특별한 추억을 상상하는 재미 역시 느끼게 한다.
한편, 노년의 정서를 전할 감성작 ‘푸른 노을’은 2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마이더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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