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하남·고양·모스크바에 이은 6번째 브랜드 체험관
현대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에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을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은 베이징 예술단지 798 예술구에 위치한다. 총면적 1,749㎡ 규모로, 1~2층을 아우르는 공기정화시스템과 자동차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북 라운지, 커피숍, 자동차 갤러리, 주제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향후 디자인·자동차·예술 주간 등을 운영하며 각 분야의 명사와 소비자가 만나는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소통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건물 외부는 1층 한쪽 벽면을 통유리로 마감해 그 속에 작은 숲처럼 꾸민 비바리움(Vivarium)을 조성했다. 1,2층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벽화 작품 '798 지도'는 798 예술구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한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를 합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디지털(삼성동 코엑스 소재), 하남, 고양 등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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