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의 자동차 관리 전문기업 'AJ카리안서비스'와 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를 운영하는 '위즈돔'이 상용차 관제 및 관리를 위한 합작법인 'AJ플릿링크'를 설립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에서 양사는 AJ플릿링크의 상용차 관제 플랫폼 개발, 순회정비 및 자동차 관리 등의 주요사업을 포함해, 향후 IoT 등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상용차 관제 및 관리 선도업체로 성장시키기로 합의했다. 플릿링크(FleetLink)는 플릿(Fleet, 자동차)을 첨단 IT기술을 통해 연결(Link)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J카리안서비스는 AJ플릿링크 소비자를 대상으로 버스, 트럭, 밴 등 상용차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250여 제휴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차 수리, 사고 및 정비 서비스를 담당한다. 위즈돔은 현재 운영중인 e-버스 150여대를 AJ플릿링크의 첨단 시스템에 기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며 상용차 안전관리의 표준을 제시한다.
AJ카리안서비스 박경원대표는 "승용차 관리 노하우(FMS: Fleet Management System 자동차 운행 관리 시스템)를 버스, 트럭 등 상용차까지 확대해 관련 서비스가 전무한 국내에서 통합적인 자동차 관제, 관리 전문화로 국내 운수 및 물류업 선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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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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