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랩몬스터가 목표를 언급했다.
9월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승(承) 헐(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랩몬스터는 방탄소년단의 목표에 대해 “목표가 어디쯤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좋고 적당한 것일지 늘 생각한다”라며, “디제이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만나고, 콘서트하고. 데뷔 전에는 생각해봤던 적이 없다.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고 가수 생활을 마무리하자는 것이 데뷔 전 목표였다. 싸이 선배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의미 있는 역사의 이정표를 최대한 많이 오래 남기고 싶은 것이 추상적으로나마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길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간 많은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갔다. 우리도 멋지고 좋은 기회를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목표도 있지만,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멋진 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타이틀곡 ‘디엔에이(DNA)’는 청춘의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 일렉트로 팝 위에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기존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유사하면서도, 팀 컬러와 차별화되는 진화를 선사한다. 팬덤 ‘아미(A.R.M.Y.)’의 관심이 한 데 집중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금일(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디엔에이(DNA)’를 비롯한 총 9곡이 담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승(承) 헐(Her)’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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