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신뢰도, 투명성 제고 해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자동차매매시장 활성화와 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2차 중고차시장 선진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학회에 따르면 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9월 제14차 경제장관 회의, 제2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중고자동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추진배경과 제도개선방안, 추진계획 등 도출에 이은 포럼이다. 자동차매매업의 시장 활성화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에 활기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보호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권익센터, 서울 YMCA자동차안전센터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발제는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가 맡는다.
한국자동차공학회 자원순환 및 튜닝부문 하성용 부문회장(신한대학교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교수)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자동차매매시장 구축을 위해선 시장 선진화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장 신뢰도, 투명성 제고 등의 과제를 위해 소비자의 정보비대칭 해소와 업계의 경쟁력 확보, 불필요한 규제 완화와 새로운 플랫폼 창출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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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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